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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한 묵은지 무침을 만드는

ruy1110 2021. 10. 14. 10:51

즐겨 먹던 곱창바다의 이끼가 묵은지가 되어 축축해지면 제철 연한 쪽파와 함께 쪽파무침을 만들어 먹는다.#숙성김요리에 달콤한 #쪽파요리가 더해져 맛있는 #김무침이지만 밥과 먹어도 좋지만 흰죽과 먹으면 정말 맛있다.

봄에는 #김무침 만드는 법에 달콤한 쪽파를 더한다.김은 바삭하게 굽고 쪽파는 살짝 삶아 먹기 좋게 썬다.짭짤한 간장 양념장에 촉촉하게 무치면 양이 줄어 한 줌에 불과하지만 두 개를 함께 덜어 조금씩 덜어내면 달기 때문에 입맛을 돋우는 반찬이 된다.

 

https://tv.naver.com/v/19196087

재료

곱창 김 3장, 쪽파 150g

국간장(1), 정어리액젓(0.5), 고춧가루(0.3), 마늘(0.3), 설탕 3병, 참기름(1), 참깨(0.7)

 

(밥숟가락 기준 난이도 하 작은 반찬통 1통 분량 조리시간 : 약 10분 내외)

쪽파는 마른 잎을 떼어내어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곱창 김은 반으로 잘라 석쇠에 끼워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어차피 간장에 촉촉하게 적셔 쪽파무침을 만들지만 바삭하게 구운 후 버무려야 고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주방 비닐에 풀을 2, 3개씩 넣은 후 손으로 굵직굵직하게 찢어 놓으면 비닐 밑에 쟁반을 두면 후리가 지저분하게 날리지 않는다.
한 번에 몇 장을 찢으려고 하면 잘 찢어지지 않고 가루도 많이 날리게 된다.2, 3장씩 잡은 뒤 다시 2, 3장씩 찢는 방식이어야 김가루가 잘 날리지 않는다.
쪽파를 삶다

얇은 잎과 두꺼운 잎은 익는 시간이 다르므로 한꺼번에 다 넣지 않고 잎을 쥔 채 흰 부분을 먼저 넣고 약 5초 정도 삶아 푸른 잎까지 넣어 삶는다.

봄 쪽파는 얇아서 오래 삶으면 반들반들하다.하얀 부분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려 그대로 넣고 바로 꺼내는 느낌으로 살짝 삶았다.난 한 20~30초 삶은 것 같아
찬물로 헹구어 열기를 식힌다. 뭉개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쪽파의 화초에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손가락 길이로 짧게 잘라 준비한다.
분량의 양념은 미리 해둔다.

국간장(1), 정어리액젓(0.5), 고춧가루(0.3), 마늘(0.3), 설탕 3병, 참기름(1), 참깨(0.7)

설탕은 약간의 감칠맛을 내는 용도라서 원하는 만큼 넣어도 되고 빼도 되고.

볼에 쪽파를 먼저 넣고 뭉친 걸 털어내고
그 위에 구운 김을 반 양념장도 반만 올린다.

파삭파삭한 김은 톡톡 튀는 크기여서 한꺼번에 다 넣고 버무리면 밖으로 뛰쳐나가 양념을 하기가 힘들다.

나머지 김이랑 나머지 조미료를 반 넣고
김이 촉촉해질 때까지 무치다

마른 김은 조미료를 바로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조미료가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섞어 버무린다.

마른 김이 굳어 있으면 먹을 때의 식감도 별로 좋지 않고 양념도 한 덩어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곳은 짜고 어떤 곳은 싱거울 수 있다.

김은 뭉치지 않게 찢듯이 흩뿌리고 쪽파는 뭉치지 않게 살짝 무친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 좋은 쪽파무침 만드는 법!
탱글탱글한 곱창이 조금이라도 굳었지만 허무하기보다는 감당할 수 없는 김 요리로 거듭나게 해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
그냥 김무침 만드는 법이나 털로 반찬을 만들 수도 있지만 제철 쪽파 요리를 곁들이면 훨씬 달콤하다.식감도 아삭하면 한결 좋아진다.
눅눅한 김과는 맛이 이상하지만 바삭바삭하게 먹는 것과는 달리 고소하고 짜기 때문에 맛도 좋고 아삭아삭한 쪽파와도 어울린다.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울 내내 먹던 김이 축축해지기 시작한다.냉동실에 오래 넣어둬도 냄새가 배고프고 맛이 적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더워지기 전에 김밥, 김무침 만드는 법 등 여러 가지 오래된 김 요리로 소비해야 한다.
이런 반찬은 조금만 만들어서 참기름, 고소한 냄새가 없어지기 전에 먹는 게 제일 좋다.흰 쌀밥과 먹어도 좋지만 흰죽과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달고 얇은 봄에 쪽파가 나오는 시기와 오래된 김을 처리해야 하는 시기가 지금 딱 겹친다.요즘 쪽파무침으로 반찬을 만드는 게 가장 좋은 시기다.
냉동실에 오래된 김이 남아 있다면 요즘 제철 쪽파 요리를 더해서 달콤하고 고소한 쪽파 무침으로 만들어 보세요.오래된 김도 처리할 수 있어 생각보다 훨씬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1. 김을 구워 큼직하게 찢는다.쪽파는 살짝 데쳐 헹구어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3. 쪽파와 김 12, 양념 12를 볼에 넣고 버무리고 4. 숨이 죽으면 나머지 김과 조미료를 넣고 버무린다.

↗ 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