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알려주는 황금레시피 백종원 잡채 만드는 법
생일상 또는 특별한 날 혹은 명절에 빠지면 서운한 게 바로 이거~ 잡채잖아요.
안 그래도 남편이 몇 주 전부터 먹고 싶어하는 걸 조금만 참으라고 격려하면서 드디어 맛을 보게 만들었네요.(웃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쉬운 것이 이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료를 만들고 각각 볶다가 당면을 끓여서 양념과 섞으면 되는데 볶는 것으로 생각하면 더 어려워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저희 친정엄마에게 배운 방법으로 매번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백종원선생님 스타일로 따라해보니 맙소사~ 거의 비슷해서 놀랐어!
당면 250g 시금치 150g 잡채용 돼지고기 23컵(110g) 표고버섯 4~5개 양파 2컵(180g) 대파 23컵(40g) 당근 23컵(40g)
진간장 4 (30g) 황설탕 2 (22g) 참기름 4 (25g) 다진마늘 12 (15g) 식용유 4 (25g)
소금 13(2g) 깨 12(4g) 후추 1g
기타 재료 msg13(2g), 카라멜 1g, 표고버섯 대신 건목이버섯 12컵(3g)
▶숫자=수저 1컵 =180ml 기준
이렇게 부르지 않으면 하루 종일 삶아줘야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당분을 꼭 물에 불려서 삶아요
목이버섯 대신 저는 생표고버섯을 준비했습니다키친타올 등을 이용하여 표면을 털어낸 후 기둥을 없애고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당근도 길게 채썰면 OK!
백종원의잡채에는대파도들어있었지만저는여기는생략했습니다.넣게 되면, 흰 부분을 40g 준비하여 어슷썰기로 해 주세요.
저는 시중에 파는 갈비 양념장을 조금 넣어서 밑간을 했습니다.그냥 볶아도 되지만 고기에 간이 더해지면 맛이 더 좋아지거든요. 없으면 간장, 참기름, 후추, 다진 마늘, 요리당 소량씩 넣어서 밑간을 해도 돼요.이때 수분이 다 떨어질 때까지 볶아줘야 돼요.
마지막으로 대파도 준비되면 13스푼 정도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볶습니다.
시금치는 물기를 짜고 나서 풀어 뭉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러면 이따가 버무릴 때도 편해요
일단 간장, 설탕, 참기름이 세가지 맛이 다 나니까 양이 좀 많아 보일 수 있지만 다 들어가야 맛이 나죠.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물기를 닦아냅니다.(자른 당면 준비하셨다면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추가로 msg와 카라멜을 넣어주시면 맛과 색을 더 내겠습니다만.저는 두 개는 생략하고
그렇게 완성된 잡채를 황금 레시피 접시에 담은 후 참깨를 뿌려 마무리하고 맛있게 맛보시면 되실거에요 :-)
저는 소금을 거의 넣지 않고 간장으로만 간을 했는데, 소금이 들어가야 맛이 난다는 걸 좀 알았어요.그래서 나중에라도 꼭 따라하고 싶어요.
다시 정리하면 당면은 물에 담가 데치고 재료는 따로 다듬어 썰어서 각각 볶습니다.잡채 시금치는 힘줄을 잡고 15초 안팎으로 데친 후 물기 짜는 곳에 넣고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아들이 잡채를 잘 안먹는데 이건 또 맛있다고 해줘서 목소리가 절로 :-)
어렵다고만 생각하시고 통과하시면 하나하나 만들어보세요.그러면 감이라는 게 생겨요.좋으면 무조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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